[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가 호실적을 내놓은데 대해 고객 성과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AI) 전략의 성공적 결과물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전일 장 마감 이후 팔란티어가 내놓은 실적에 대해 이 같이 언급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5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2개월 동안 팔란티어 매출은 68% 급증한 5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84%에 달했다.
이날 DA 데이비슨은 팔란티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175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고수했다. 이들은 팔란티어를 소프트웨어 부문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평가하며 2027 회계연도 매출 추정치를 7% 올리기도 했다.
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된 팔란티어의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41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34달러를 상회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19억4000만 달러를 기록해 역시 월가 예상을 뛰어넘었다. 미국 상업 부문 성장은 149%로 크게 올랐으며, 회사는 이에 힘입어 연간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2.1% 상승 마감한 팔란티어는 이 같은 호실적에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3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16.43% 오른 146.3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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