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디펜딩 챔피언’ LG, 끝없는 추락… 8년 만에 8연패 수렁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석무 기자I 2026.07.24 22:18:56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선발 임찬규 4이닝 7실점 무너져
한화, 5회 7점 몰아치며 3연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 LG트윈스가 8년 만에 8연패 늪에 빠졌다.

LG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4-8로 패했다.

8년 만에 8연패 늪에 빠진 LG트윈스. 사진=뉴스1
8년 만에 8연패 늪에 빠진 LG트윈스. 사진=뉴스1
이로써 지난 9일 삼성라이온즈전부터 8경기를 내리 내준 LG는 선두에서 3위까지 내려앉았다. 후반기 들어서도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LG가 8연패를 당한 것은 2018년 7월 31일 두산베어스전부터 8월 9일 삼성전까지 8경기를 연달아 패한 이후 약 8년 만이다. 당시 LG는 정규시즌을 8위로 마쳤다. 53승40패에 머문 LG는 중위권 팀들의 추격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반면 3연승을 달린 6위 한화는 43승3무44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 복귀를 눈앞에 뒀다. .

LG는 시즌 10승에 도전한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렸다. 1회말 노시환에게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지만, 5회초 구본혁과 홍창기, 박해민의 연속 안타를 앞세워 3-1로 역전했다.

하지만 곧바로 마운드가 무너졌다. 한화는 5회말 김태연의 볼넷과 이도윤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박정현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심우준의 땅볼 때 이도윤이 홈에서 살아남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의 공세는 계속됐다. 오재원이 2타점 역전 2루타를 터뜨렸고, 노시환이 바뀐 투수 김윤식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김태연까지 적시타를 보태면서 점수는 순식간에 8-3으로 벌어졌다. 한화는 5회에만 7점을 쓸어 담았다.

임찬규는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4패(9승)째를 당했다. LG는 7회초 이재원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한화 선발 박준영은 4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등판한 장유호가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노시환은 4타수 2안타 3타점, 김태연은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