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반곡지 내 넷플릭스 드라마 ‘스캔들’ 촬영 장소에 홍보 현수막과 인물 등신대를 설치하는 등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1903년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된 반곡지는 수령 200~300년으로 추정되는 왕버들이 물가를 따라 이어지는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저수지와 나무가 어우러진 경관이 사진과 영상 촬영의 배경으로 활용돼 왔다.
영화 ‘허삼관’을 비롯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7일의 왕비’, ‘사의찬미’ 등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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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작품별 촬영 이력을 반곡지의 자연경관과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같은 장소를 작품 속 장면과 비교하며 둘러보도록 해 기존의 풍경 감상과 사진 촬영에 이야기를 더하는 방식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관광홍보와 연계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촬영지 관광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