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29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3% 가까운 강세다. 애저 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서프라이즈급의 실적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10분 개장 전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2.89% 오르며 546.35달러까지 회복되고 있다.
전일 장 마감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년 9월 말 기준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며 92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4.92달러로 역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2%가 늘었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애저 클라우드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332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자체 가이던스였던 약 44~45% 성장과 시장 전망치를 모두 상회한 것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12월 분기 애저 성장률 전망치를 49~50%로 올리며 클라우드 수요에 대한 자신감을 공고히 했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전일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코파일럿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고, 사용자 만족도는 전 분기 대비 약 20% 개선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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