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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경기도의장 '지방의회법 TF'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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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6.07.23 21: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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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직속 기구, 지방의회법 제정 전략 수립
국회 및 전국 지방의회와 협력체계 구축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전국을 돌고 있는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이 도의회 차원 전략 수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태스크포스(지방의회법 TF)’를 출범시켰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23일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23일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23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지방의회법 TF는 의장 직속 기구로 단장 최종현 의원(민주당·수원7)을 비롯해 장한별(민주당·수원4), 유경현(민주당·부천7), 박준모(민주당·안양4), 방성환(국민의힘·성남5)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지방의회법이 제정될 때까지로 한시적이다.

지방의회법 TF는 향후 지방의회법 전담기구로서 제도개선 과제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신속한 과제 이행과 대외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국회와 정부, 전국 지방의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의회의 입장이 입법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TF를 중심으로 지방의회법 입법 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과 함께 열린 TF 1차 회의에서는 △TF 구성·운영 계획 △지방의회법 경기도의회안 주요 내용 및 핵심 조문 검토 △입법 동향 보고 및 향후 활동계획 논의 등 3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자체 조직권·예산편성권·인사운영 및 감사제도 관련 정책 등 의회 자율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깊이 있게 검토됐다.

23일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발족식에서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TF 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23일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발족식에서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TF 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최종현 단장은 “지방의회가 주민을 대표하는 독립된 의결기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도의회는 물론 전국 지방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입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종섭 의장은 “지방의회법이라는 제대로 된 틀이 마련돼야 지방의회가 도민을 위해 더 크게 뛸 수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만큼 그에 걸맞은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먼저 방향을 잡고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 저 역시 의장으로서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전반기 안에 반드시 의미 있는 진전을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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