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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전년比 6.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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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리 기자I 2026.05.07 15:54:02

1분기 매출 6517억원, 전년대비 4.5% 상승
하이브 주식 매각 효과로 당기순이익 163%↑
2분기 신작 출시 효과 본격 반영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넷마블(251270)이 뚜렷한 신작 출시 효과 없이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6.8% 성장하며 기초체력을 입증했다.

넷마블 지타워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7일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517억원, 영업이익 8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10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BITDA는 8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1분기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EBITDA가 소폭 증가했으나, 주요 신작이 분기 말인 3월에 출시되면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5122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79%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1%, 한국 21%, 유럽 13%,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6%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

당기순이익 162% 급증에는 보유 자산 매각이 반영됐다. 넷마블은 1분기 보유 자산 유동화의 일환으로 하이브 주식 88만 주를 약 3207억6000만원에 처분한 바 있다.

넷마블은 신작 매출이 온기 반영되는 2분기부터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3월 말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달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6월에는 기대작 △SOL: enchant를 선보일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까지 총 5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글로벌 매출 비중이 79%에 달하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글로벌 IP를 기반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신작을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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