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SAP)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사업 구조가 방어적이라는 분석이다.
17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는 SAP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08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0.7%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프레드릭 불랑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1분기 수주에 일부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실적은 SAP의 방어적인 사업 구조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SAP의 매출이 전년비 11.5%까지 가속되고 법인세 비용차감 전 계속사업이익(EBIT·세전이익)은 15% 늘어날 것으로 봤다.
불랑은 “인공지능(AI)이 초래할 수 있는 사업 차질에 대한 우려가 과장됐다”고 덧붙였다.
SAP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29% 하락했다. AI로 인한 산업 변화에 대한 우려로 소프트웨어주 전반이 하락한 영향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58분 현재 SAP는 전 거래일 대비 0.23%(0.44달러) 상승한 192.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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