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과 가이던스에 개장 전 거래에서 강세다.
4일(현지시간) 오전 6시 12분 개장 전 거래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일 대비 17.15% 급등하며 147.20달러까지 올랐다.
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된 팔란티어의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매출액이 19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 18억1000만 달러를 상회한 결과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0.41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0.34달러를 넘어섰다. 이로써 9분기 연속 EPS는 전망치를 넘어서게 됐다.
특히 일부 월가 우려와 달리 미국 상업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9% 폭증한 7억6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미국 정부 부문 매출도 90% 늘어난 8억9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순이익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경영진은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76억5000만~76억6000만 달러에서 81억5000만~81억6000만 달러로 올렸다. 또한 조정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 역시 45억~47억 달러로 높여 잡았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가 놀라울 정도로 성과가 좋았다며 “미국 상업 부문과 전체 매출의 급성장이 최소 향후 18개월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