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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예방주간 기념식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한다. “도박을 멈춰, 그게 이기는 거야!”라는 내세움말(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문화공연 ▲창작 뮤지컬 예방교육 ▲청소년들이 직접 예방 메시지를 랩으로 표현하는 힙합 경연대회(콘테스트) ▲도박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을 홍보하는 다양한 체험 공간(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도박에 놀이(게임)처럼 접근했던 청소년들이 도박의 대안으로 건전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며 경험해 보도록, 여러 가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의 개정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학교의 장은 연 2회 이상 의무적으로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사감위·교육부·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교실 내 참여형 예방교육과 등굣길 홍보 운동(캠페인) 등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박 예방활동을 추진하는 등 학교의 도박 예방 관련 의무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관리한다.
특히, 교육부는 학교폭력예방·인성·보건교육 등과 연계하여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더하기 선도학교’ 200개교를 선정·운영한다. 또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및 지역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해 전문강사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행동 변화를 촉진하는 등 여러 방법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 모형(모델)을 만들어 나간다.
전국 13개 지역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는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과 전문가 강연 등을 운영한다. 또한 사행산업 기관과 민간기관도 예방 콘텐츠 제작, 청소년 보호 운동(캠페인) 등에 동참하여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
예방주간 전후로는 사회관계망(SNS) 참여 잇기(챌린지)와 온라인 응원단(서포터스) 운영, 가정통신문 연계 알림, 언론 및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 예방 대응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확산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도박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울타리를 만드는 일에 모두의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학교 중심의 도박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병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 도박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이번 예방주간을 통해 도박을 하지 않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