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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후기 학위수여식…과학기술 인재 179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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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8.14 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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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46명·석사 74명·학사 59명 학위 받아
차부품 국산화 기여 김종석 평화그룹 회장에 명예박사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DGIST가 14일 교내 컨벤션홀에서 2026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박사 46명과 석사 74명, 학사 59명 등 융복합 과학기술 인재 179명을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부 1기 출신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양서영 졸업생의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양 졸업생은 2014년 DGIST 학부에 입학했으며 최근 영향력지수(IF) 81.2인 국제 학술지 ‘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에 논문을 게재했다.

학사 졸업생 대표로 나선 정은호 씨는 지난해 한국이공학진흥원 차세대 공학자상을 받았다. 정 씨는 졸업 후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해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DGIST
사진=DGIST
이날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과 산학협력에 기여한 김종석 평화그룹 회장에게 명예 공학박사 학위도 수여됐다. 김 회장은 자동차용 고무 부품 국산화를 추진해 수입 대체 기반을 마련하고, DGIST 설립 초기부터 로봇 분야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학위는 더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질문과 해답을 찾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정해진 길을 따르기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으로 미래를 개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위수여식에는 유튜브 채널 ‘침착맨’ 출연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정일영 인하대 교수도 참석해 특별 축사를 했다.

DGIST는 융복합 교육과 연구 중심의 인재 양성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교 이후 이번 학위수여식까지 모두 3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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