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핸드메이드 제품 전문 거래 플랫폼 운영사 엣시(ETSY)는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히면서 31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엣시의 주가는 9.63% 상승한 52.61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엣시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5센트로 예상치 53센트를 하회했다. 그러나 매출은 전년대비 4% 증가한 6억6240만달러로 예상치 6억525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쉬 실버만 엣시 CEO는 “2024년은 재량 상품에 있어 힘든 시기였지만 우리는 엣시를 더욱 엣시답게 만들기 위해 규율과 집중력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