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가 민간 운영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대한 지급금 인상안을 확정했다. 예상보다 더 큰 인상폭에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랠리를 보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유나이티드헬스(UNH)는 전 거래일 대비 8.21%(23.1달러) 오른 304.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VS헬스(CVS) 역시 5.79%(4.24달러) 상승한 77.52달러를, 휴마나(HUM)도 5.22%(9.54달러) 뛴 192.19달러를 기록 중이다.
트럼프 정부는 2027년 민간 운영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평균 지급액을 2.48%(약 130억달러 이상) 인상할 예정이다. 지난 1월 트럼프 정부는 0.09%의 실망스러운 인상안을 제시하면서 헬스케어주 주가 동반 폭락을 불러온 바 있다.
확정된 인상률은 의료비 상승을 상쇄하는 효과를 내면서 보험사들의 사업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 또 정부의 충분한 지급금은 보험사들이 노년층을 위한 보험료를 낮게 유지하고 환자 본인 부담금을 줄여주는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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