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계룡대 근무지원단 가혹행위 의혹 감사 착수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식고문·폭행·성적 수치심 유발 행위 의혹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방부가 계룡대 근무지원단에서 후임병을 상대로 폭행과 이른바 ‘식고문’ 등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 관계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사안의 중대성과 조사의 객관성을 고려해 감사관실에 감사를 지시했다”며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안규백 국방부 장관(사진=뉴스1). |
|
최근 계룡대 근무지원단 군사경찰대대에서 복무 중인 해병대 병사들 사이에서 선임병들이 후임병에게 폭행과 욕설을 가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추냉이 등 특정 음식 섭취를 억지로 시키거나 샤워장에서 알몸으로 기어 다니게 하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요구했다는 진술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