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 운영 기업 부킹홀딩스(BKNG)는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31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부킹홀딩스 주가는 5.88% 상승한 4726.23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부킹홀딩스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83.89달러로 예상치 77.20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9% 증가한 80억달러로 예상치 76억4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총 여행 예약은 전년대비 9% 증가한 434억달러에 달했다. 월가에서는 415억4000만달러를 예상했다. 예약된 객실 수는 전년대비 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