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엘레반스헬스(ELV)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급락 중이다.
15일(현지시간) 오전 9시30분 현재 엘레반스헬스는 전 거래일 대비 9.78%(41.75달러) 하락한 385.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엘레반스헬스는 2분기 매출 498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7.4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매출 488억달러, EPS 6.21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아울러 올해 연간 조정 EPS 전망치 역시 기존 최소 26.75달러에서 최소 27.00달러로 올려잡았다.
하지만 건강보험사의 핵심으로 분류되는 비용 통제 부문에서 우려가 큰 모습이다. 가입자들이 병원을 더 자주 가면서 엘레반스헬스가 지급해야하는 의료비 지출이 예상보다 많이 늘어났고, 이로 인해 실제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오히려 감소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메디케어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약 9억3500만달러가 발생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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