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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타워 세미컨덕터, 日 정부 지원 받아 생산능력 확대...주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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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7.14 23:15:5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이스라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타워 세미컨덕터(TSEM)가 일본 내 생산능력 확대 계획과 함께 2028년 실적 전망을 대폭 상향하면서 14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타워 세미컨덕터의 주가는 전일대비 10.64% 오른 254.11달러에 거래 중이다.

타워 세미컨덕터는 일본 내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총 3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10억달러는 일본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받는다.

회사는 이번 투자가 급증하는 장기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실리콘 포토닉스와 실리콘 게르마늄 분야의 첨단 생산 역량을 구축해 일본 반도체 생태계와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실리콘 포토닉스와 실리콘 게르마늄 반도체는 광통신 및 무선 네트워크 장비에 폭넓게 사용되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대규모 투자 계획과 함께 회사는 중장기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타워 세미컨덕터는 2028년 매출 36억달러, 순이익 12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목표였던 매출 28억달러, 순이익 7억5천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일본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생산능력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실적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95% 상승하며 반도체 업종 내 대표적인 강세 종목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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