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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스, 송도에 2500평 로봇 제조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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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04.23 19:12:32

6월 착공…2027년 글로벌 양산 체제 구축
대구 AI·소재부품 R&D센터도 하반기 추진
매출 238억·흑자 유지…원가율 69% 경쟁력
북미·유럽 수주 확대…RX·AX 시장 공략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로봇 전문기업 브릴스는 오는 6월 인천 로봇 제조센터 착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브릴스는 포스코그룹 70억원, 산업은행 100억원, IBKS 로봇 솔루션 신기술투자조합 60억원 등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402억 원을 달성했다.

확보한 자금은 인프라 구축과 차세대 기술 고도화에 투입한다. 늘어나는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자 본격적인 로봇 양산 체제 구축에 돌입한다.

브릴스 인천 본사 로봇 제조센터 조감도 (사진=브릴스)
오는 6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본사 옆 로봇 제조센터를 총 4층, 연면적 8097㎡(약 2500평) 규모로 증축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구광역시 알파시티 내에 AI·소재부품 R&D센터도 착공할 계획이다. 소재부품 R&D센터는 연면적 1만2000㎡(3630평), 지상 10층 규모로 조성한다.

이곳에서는 차세대 로봇 핵심부품 개발과 제어기술, AI 기반 로봇 소프트웨어, 온디바이스 AI 기술 연구개발 및 시험·검증을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브릴스는 작년 매출액 238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액 27% 성장,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했다. 독자적인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과 공정 효율화를 통해 매출원가율은 69%까지 낮췄다.

투자 유치와 별개로 정부개발과제를 통해 현재까지 128억원 규모 재원을 확보해 지능형 자율제조 등 미래 로봇 솔루션 개발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매출 대비 R&D 투자 비율은 9.01%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로봇 양산 체제 구축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라며 “확충된 인프라와 탄탄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 로봇 전환(RX)과 AI 전환(AX)을 선도하고 글로벌 로봇 생태계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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