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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지옥' 경기 광주 신현동, 올 겨울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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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6.04.23 19:07:25

경사지에 다세대 주택 다수 건립, 태제고개와도 연결
겨울철 폭설 시 제설 지연으로 민원 폭주
산지전용허가 승인으로 제설제 비축 창고 건립

[경기 광주=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광주시가 매년 겨울마다 반복되는 신현동 일대 제설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시설 건립을 시작한다.

제설작업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빙판길이 된 도로 모습.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사진=연합뉴스)
23일 광주시는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로부터 신현동 산92 일원 제설재 비축 창고 건립을 위한 산지전용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신현동 일대는 경사지에 다세대 주택이 다수 건립된 지역이다. 평소에도 극심한 정체로 악명 높은 태재고개와 인접해 있는데다, 겨울철 폭설 때면 복잡한 이면도로까지 적기 제설이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민원이 폭주한다.

광주시는 이번 산지전용허가 승인에 따라 재난관리기금 4억 5000만원을 들여 제설재를 상시 비축할 수 있는 시설을 오는 10월 전까지 조성한다.

제설제 비축 창고가 완공되면 제설차량의 이동 동선이 줄어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교통량이 많고 경사가 높은 태재고개 구간의 제설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광주시는 내다봤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산지전용허가 승인으로 겨울철 이전 공사 완료 기반이 마련됐다”며 “선제적인 재난 대응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겨울철에도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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