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울프리서치는 31일(현지 시간) 테슬라(TSLA)에 대해 투자포인트가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에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울프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는 숫자보다는 서사(narrative)로 움직인다”라며 “AI 분야에 대한 신뢰가 테슬라 주가의 핵심 동력이다”라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FSD(완전 자율주행) 기능 확장, 중국·유럽 내 승인 가능성, 핸즈프리 기능 도입, 그리고 2026년부터 양산 예정인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 등은 주요 모멘텀이자 서사다.
다만, 울프리서치는 테슬라의 단기 실적은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2025~202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며, IRA 세제 혜택 종료 이후 모델3와 Y 수요 둔화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에너지는 유일한 ‘밝은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까지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해 1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배터리 저장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현지 시간) 오전 10시 35분 기준 정규장에서 0.7% 하락해 31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