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아마존(AMZN)이 미국 전역 수십 개 도시로 30분 이내 초고속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며 퀵커머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아마존 나우(Amazon Now)’ 서비스를 기존 시범 운영 지역에서 오스틴, 덴버, 미니애폴리스, 피닉스 등으로 확대하고 시애틀, 필라델피아, 댈러스, 애틀랜타 내 서비스 구역을 넓혔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현재 수백만 명 수준인 이용 고객을 올해 말까지 수천만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최근 아마존은 이틀 배송과 익일 배송을 표준으로 정착시킨 데 이어, 일부 지역에 1시간 및 3시간 배송을 도입하는 등 꾸준히 배송 시간을 단축해 왔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주주 서한을 통해 “신속한 배송에 대한 투자가 구매 전환율을 높이고 쇼핑 빈도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행보는 인스타카트(CART), 도어대시(DASH), 우버 이츠(UBER) 등 기존 긱 이코노미 경쟁사들은 물론, 미국 가구의 95%에 3시간 내 배송을 제공하는 월마트(WMT)에 상당한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5일 장 중 278.56달러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아마존은 전일 1.35% 하락으로 260달러대로 내려왔으며,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4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93% 더 밀리며 266.5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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