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가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하이디 오닐을 임명했다고 발표한 뒤 23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4% 가까이 밀리고 있다.
오닐 차기 CEO는 2026년 9월 8일 자로 취임하며 동시에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임명은 지난 1월 전임 CEO가 물러난 이후 진행된 포괄적인 인선 과정의 결과다. 행동주의 투자자인 엘리엇 인베스트먼트는 다른 후보를 지지하며 압박을 가해온 바 있다.
애드리언 이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이번 발표가 룰루레몬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점진적인 호재라고 평가했다. 다만 오닐 차기 CEO가 2026년 9월에야 업무를 시작하는 만큼 실질적인 영향은 2027년에나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26년은 여러 구조적 역풍으로 인해 회사가 재정비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닐 신임 CEO는 나이키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것을 포함해 소매 업계에서 30년 넘는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나이키 재직 당시 회사가 90억 달러 규모에서 45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가장 최근에는 소비자, 제품 및 브랜드 부문 사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소비자 및 제품 엔진을 총괄했다. 오닐이 합류하는 9월까지는 메건 프랭크와 안드레 마에스트리니가 임시 공동 CEO 체제를 유지한다
올해 들어 21% 넘는 주가 하락률을 기록 중인 룰루레몬은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3.95% 빠지며 157달러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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