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가 예상치에 못 미치는 실적으로 6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32분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전일대비 19.68% 급락하며 45.99달러까지 내려오고 있다.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두 자릿수 하락으로 출발한 주가는 개장 초반 낙폭을 점차 키우는 모습이다.
전일 장 마감 이후 6월말 분기의 실적을 공개한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주당순이익(EPS) 0.41달러와 매출액 5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베스팅닷컴이 내놓은 월가 예상치 각각 0.44달러와 59억6000만 달러를 하회한 결과였다.
시장에서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부진한 실적이 대형 경쟁사들에게 점유율을 뺴앗긴 데다 고성능 AI서버 시장에서 엔비디아 칩 수급 지연 등 복합적인 요인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적 발표 이후 JP모간은 “AI는 여전히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6월말 기준분기 실적에도 매출액의 70% 이상이 AI 부문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I서버가 높은 생산비용과 치열한 경쟁으로 수익성에는 부담이 되고 있다고 이들은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엔비디아(NVDA)의 AI서버 공급 파트너이자 대리 투자처로 여겨지는만큼 이번 실적 부진이 AI에 대한 기대감을 일부 되돌리는 구실이 될 수도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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