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아마존닷컴(AMZN) 산하의 아마존 파마시가 일라이 릴리(LLY)의 신규 비만 치료제 ‘파운다요(Foundayo)’를 자사 배송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한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최근 승인된 파운다요는 비만 또는 체중 관련 질환을 가진 과체중 성인을 위한 일일 경구용 GLP-1 치료제다.
아마존 파마시는 현재 미국 내 약 3000개 도시에서 파운다요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지원 지역을 45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효한 처방전을 소지한 고객은 보험 적용 시 하루 1달러, 현금 결제 시 하루 5달러부터 주문할 수 있다. 특히 제조사가 제공하는 할인 쿠폰이 결제 시 자동으로 적용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아마존 측의 설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마존의 의료 서비스인 원 메디컬(One Medical)과의 시너지도 강화된다. 일부 원 메디컬 지점에는 진료 후 즉시 약을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설치될 예정이다. 탄비 파텔 아마존 파마시 부사장은 “당일 배송과 자동 쿠폰 적용 등을 통해 새로운 비만 치료제에 대한 접근 장벽을 낮추고 있다”며 “환자들이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투명한 가격 정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아마존 주가는 전일 대비 1.60% 오른 224.79달러에, 일라이 릴리는 0.39% 상승한 957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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