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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일라이릴리, 호실적에도 경구형 비만치료제 임상 실망…개장 전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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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08.07 20:17:2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일라이 릴리(LLY)가 예상치를 웃돈 분기실적에도 경구형 비만치료제에 대한 임상결과가 기대치에 못 미치며 개장 전 거래에서 두 자릿수 급락을 보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6월말 분기 기준의 주당순이익(EPS)이 6.31달러, 매출액은 15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추정치 각각 5.59달러와 146억7000만 달러를 크게 웃돈 결과다.

그러나 회사측이 이날 발표한 경구형 비만치료제 ‘오르포글리프론’에 대한 임상결과, 고용량 투약의 경우 72주간 12.5%의 감량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CNBC에 따르면 해당 결과는 노보노디스크(NVO)의 주 1회 주사제 ‘위고비’보다 감량 효과가 다소 낮은데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시장 기대치 15%에도 못 미쳤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크게 실망하는 모습이다.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2.56% 하락마감되었던 일라이 릴리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1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2.91% 나 빠지며 650달러까지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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