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사범대학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총 3억3000만원을 투입해 예비교원의 AI 기술 이해와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미래 공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초등교원양성대학을 대상으로 한 ‘초등 AI 기본’, 컴퓨터교육과가 설치된 사범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중등 AI 심화·융합’, 사범대학 대상 ‘중등 AI 융합’ 등 3개 유형으로 나뉜다.
경북대는 이 가운데 ‘중등 AI 심화·융합’ 유형에 선정됐다.
경북대 사범대학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AI·Digital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중등 AI 융합교육 모델 구축’을 목표로 정보컴퓨터교육과 교육과정을 AI 중심으로 개편하고 이를 사범대학 전체 학과로 확산할 계획이다.
|
예비교원들이 AI 관련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정보컴퓨터교육과에는 4과목 12학점 규모의 ‘AI 마이크로디그리’도 도입한다.
정규 교육과정뿐 아니라 산업 현장과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업스테이지 부트캠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해킹 스템(Hacking STEM)’ 등을 활용해 예비교원들이 최신 AI·디지털 기술을 교육 현장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수진의 AI 교육 역량 강화도 병행한다. 교수 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사범대학 전 학과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공 간 AI 융합 교육과정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북대는 이를 통해 AI 교육을 정보컴퓨터교육과의 개별 전공교육에 머물게 하지 않고 국어·수학·과학 등 다양한 교과와 연결하는 사범대학 차원의 AI 융합 교원양성 체계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영하 경북대 사범대학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경북대 사범대학이 미래 교원양성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 기술과 IB 교육을 융합한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구축해 미래 교육환경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전문성 있는 교원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 '왼손 약지' 반지 정체…명품 웨딩링? [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2901929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