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로빈후드(HOOD)가 온라인 증권사 중 최초로 진정한 의미의 하이퍼스케일러로 자리 잡을 경우 주가가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에 개장 전 3% 상승세다.
2일(현지시간) 오전 8시 3분 개장 전 거래에서 로빈후드 주가는 전일 대비 2.97% 오른 111.8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댄 돌레브 미즈호 증권 애널리스트는 로빈후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5달러에서 130달러로 올려 잡았다.
그는 클라우드 컴퓨팅, 소셜 미디어, 인터넷 검색과 달리 온라인 증권 시장은 여전히 파편화되어 있고 지리적으로 분산되어 있다면서, 로빈후드는 온라인 증권사 중 최초로 진정한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가 될 기회를 잡았다고 강조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증권 산업은 여전히 분산된 상태이며, 미국의 주요 업체들은 유럽이나 아시아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돌레브 애널리스트는 2700만 개 이상의 펀드 계좌를 보유한 로빈후드가 동급 최고의 인터페이스와 Gen-Z 세대의 인기, 그리고 사업 규모를 10배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바탕으로 글로벌하게 인정받는 증권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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