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스페이스X(SPCX)가 25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반등을 시도하며 160달러대를 회복하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23분 개장 전 거래에서 스페이스X 주가는 전일 대비 4% 상승한 160.7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12일 기업공개(IPO)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25달러대까지 올랐던 주가는 지난 22일 상장 후 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다는 월가의 지적이 부각되며 16% 넘게 급락했다. 이후에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주가는 전일 154.35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결국 공모가 135달러는 상회하며 공모 참여자들은 여전히 14% 안팎의 수익을 기록 중이지만, 상장 당일 정규장에서 150달러의 시초가에 매수한 투자자들은 겨우 본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베어드는 시장의 관심이 이제 테슬라(TSLA)와 스페이스X의 잠재적 합병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흐름이 조만간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두 회사가 더 큰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어 합병의 전략적 명분이 확실하고 설득력 있다고 평가하며, 규제 당국의 심사 문제가 불거질 수 있으나 최종 시장의 중복이 제한적이어서 구체적인 제동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