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빌 게이츠가 투자한 지열발전 기업 퍼보 에너지(FRVO)는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와의 AI 협력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0분 기준 퍼보 에너지의 주가는 전일대비 9.79% 오른 38.53달러에 거래 중이다.
퍼보 에너지는 엔비디아(NVDA)및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인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와 차세대 지열 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AI 모델을 활용해 지열 발전용 시추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해당 기술을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깊은 지하까지 효율적으로 시추해 전력 생산에 필요한 증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장은 퍼보 에너지의 실적보다 AI 협력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퍼보 에너지는 지난 1분기 주당순손실(EPS) 3.72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0.05달러 손실을 크게 밑돌았다. 매출 역시 6만1천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약 34만 달러에 크게 못 미쳤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와의 이번 협력이 지열발전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찰관에 침 뱉고 욕설한 40대女, '잠실 시위' 첫 檢 송치 [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300133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