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네비우스 그룹(NBIS)이 유럽 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네비우스 그룹이 핀란드의 라페엔란타에 310메가와트(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투자 규모는 약 100억달러로, 유럽 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는 2027년부터 가동될 예정으로, 회사의 10번째 데이터센터 부지가 된다.
특히나 핀란드는 저렴한 전력 비용과 풍부한 재생에너지, 낮은 기온 덕분에 데이터센터 운영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라페엔란타 지역은 부지 확보와 전력망 접근성 측면에서도 최적 조건을 충족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비우스의 미국 외 최대 규모 시설이 될 전망으로, 완공 시 최대 50만 가구에 공급 가능한 전력 수준의 에너지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네비우스 그룹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47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2.96% 상승해 94.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