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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하청 노동자 추락사…노동부 중처법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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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I 2026.06.09 23:31:35

개구부 15m 아래로 떨어져 사망

[세종=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서울 관악구의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6분쯤 서울 관악구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35세 하청 노동자가 케이블 트레이 설치를 위한 개구부 확장 작업을 하던 중 15m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서울남부지청 중대재해수사과와 서울관악지청 산재예방감독과, 안전공단은 사고가 난 공사 현장에 작업중지 조치를 내렸다.

노동부는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엄정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4월 11일에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에서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18일에는 여의도역 신안산선 4-2공구에서 철근 다발이 무너져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하청업체 소속 펌프카 기사 1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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