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미국 캐주얼 다이닝 체인 텍사스 로드하우스(TXRH)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형성됐다는 월가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1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제프리스는 텍사스 로드하우스의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186달러에서 190달러로 높였다.
이 소식에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텍사스 로드하우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0.80% 오른 163.47달러에 거래 중이다.
앤디 배리시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텍사스 로드하우스가 최근 다른 캐주얼 다이닝 업체들보다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우량 외식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드문 매수 기회가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제프리스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에도 텍사스 로드하우스가 안정적인 매장 운영과 고객 방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재현하기 어려운 외식 경험을 중시하면서 캐주얼 다이닝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으며, 텍사스 로드하우스는 음식의 품질과 서비스 일관성을 바탕으로 고객 유입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성 개선 가능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제시됐다. 제프리스는 소 사육두수의 양호한 수준과 멕시코산 소 수입 재개, 전년 대비 기저효과 등을 고려할 때 최근 급등했던 쇠고기 원가 상승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27년에는 원가 부담 감소가 영업마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프리스는 텍사스 로드하우스가 2027년 캐주얼 다이닝 업계에서 상위권의 매출 및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중한 자릿수의 매장 수 증가와 점포 단위 수익성 개선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신규 외식 브랜드인 버바스 33(Bubba‘s 33)도 장기적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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