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가 사이버 보안 분야의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리처드 폴란드 웰스 파고 애널리스트는 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플렉스(Flex)’ 중심의 통합 모델을 꼽았다. 기존의 모듈별 구매 방식 대신 사전 달러 풀(pool) 약정 방식을 도입해 고객의 확장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플렉스’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서비스로, 기존의 건별 구매 형태가 아닌 일정 금액을 미리 충전해 필요할 때마다 고객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방식의 선결제 모델이다.
이에 대해 그는 “현재 플렉스 모델의 침투율이 기존 고객층의 1~3%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 모델이 더 많은 고객에게 확산됨에 따라 연간 반복 매출(ARR) 성장률이 20% 후반대까지 가속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현재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에도 여전히 상승 촉매제가 풍부해 투자 시점이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를 근거로 폴란드 애널리스트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목표 주가는 450달러로 제시했다.
그러나 이 같은 긍정적 평가에도 전일 3.4% 넘는 상승으로 정규장 거래를 마친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3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2.25% 밀린 376.19달러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