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버크셔 해서웨이(BRK)가 약 2년 만에 자사주 매입을 재개했다고 CNBC는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회사는 이날 규제 공시를 통해 지난 4일부터 클래스A와 클래스B 주식에 대한 자사주 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이후 처음이다.
또, 새롭게 부임한 그레그 아벨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자금으로 회사 주식을 매수하며 경영진의 책임 의지를 보였다.
회사 정책상 최고경영자는 이사회 의장인 워런 버핏과 협의를 거쳐 기업 내재 가치보다 주가가 낮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수 있다.
버크셔 주가는 올해 5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약 10% 하락한 상태다.
특히 최근 보험 사업 부진 영향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약 30% 감소하면서 주가가 압박을 받았다.
한편 아벨 CEO는 별도 공시를 통해 개인적으로 약 1500만달러 규모의 버크셔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수는 CEO에 취임한 지 약 두 달여 만에 이뤄졌다.
이에 따라,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BRK.B)의 주가는 오전 7시 42분 기준 1.52% 상승한 494.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