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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룰루레몬, 요가 팬츠 품질 논란에 브랜드 신뢰 흔들…주가 신저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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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6.01.29 22:12:37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가 고급 요가 팬츠 품질 논란으로 브랜드 신뢰도에 타격을 입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룰루레몬의 주력 제품인 ‘겟 로우’ 타이츠가 착용 시 과도하게 비친다는 문제가 불거지며, 주가는 전일 3.24% 하락한 180.35달러로 마감해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번 논란은 니키 노이버거 룰루레몬 최고 브랜드·제품 활성화 책임자가 수백 명의 직원을 소집해 글로벌 회의를 열 만큼 내부적으로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테스트보다 출시 속도를 우선한 전략이 품질 관리 실패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닐 손더스 소매 애널리스트는 프리미엄 레깅스를 판매하는 기업이 착용 방법을 별도로 설명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문제라고 비판했다.

여기에 최고경영자 공백도 부담이다. 캘빈 맥도날드의 사임 이후 회사는 임시 체제로 운영 중이며, 이에 행동주의 투자사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와 창업자 칩 윌슨은 이사회 개편과 새 리더 선임을 압박하고 있다.

다만 증권가는 아직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룰루레몬 평균 목표주가는 211.71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17%의 상승 여력이 제시되고 있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8시 10분 룰루레몬 주가는 0.30% 반등에 성공하며 180.90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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