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은 하반기 컴플라이언스 고도화를 위해 기업이 유념해야 할 내용으로 2회에 걸친 시리즈 세미나를 기획했다. 지난 7월 글로벌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방법을 살펴본 데 이어 이번 세미나는 한국 기업의 국내·해외법인 컴플라이언스 구축과 운영 실무 사례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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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율촌 IHCA(In-House Counsel Academy)는 2012년 로펌 최초로 사내 변호사 법률 실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사내 변호사의 연차를 고려한 경력 단계별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특히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업무와 밀접하고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실무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년 상반기 진행되는 ‘사내 변호사 필수실무교육’은 1~3년차 사내 변호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며, 하반기에는 4~7년차 사내 변호사를 대상으로 ’사내 변호사 심화교육’을 진행, 법률 주제별 쟁점을 깊이 있게 다룬다. 분기별로 1회 진행되는 ‘사내 법무 조직 리더 세미나’는 임원 및 팀장급 변호사들에게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거시적인 관점의 법률 정보를 제공한다.
2020년에는 ‘율촌 온라인 아카데미’를 론칭, 온라인에서도 최신 법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0여건에 달하는 콘텐츠가 게재됐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공지능(AI), 개인정보 등 다채로운 주제로 누적 가입 인원이 4700명을 돌파했다.
법무법인 율촌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 이후 교육만족도는 물론, 연계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참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사내변호사들에게 필요한 교육 주제, 강사,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지속 연구 개발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