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식품산업협회, 이집트서 K푸드 수출상담회…850만달러 상담 성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수정 기자I 2026.05.07 15:14:08

16개 식품사 참가
현지 바이어 51곳 상담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가 한-아프리카 재단과 함께 이집트에서 K푸드 시장 개척 행사를 열고 약 85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한국식품산업협회가 한-아프리카 재단과 함께 이집트에서 K푸드 시장 개척 행사를 열었다. (사진=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는 현지시간 6일 주이집트 대사관저에서 한-아프리카 재단과 공동으로 K푸드 융합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 등 식품기업 16개사가 참여한 K푸드 이집트 시장개척단이 참가했다.

수출상담회에는 이집트 대형마트, 식품 제조사, 외식 프랜차이즈, F&B 서비스 플랫폼, 물류·유통 체인,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 등 51개사 8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16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액은 약 85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녹차원, 농심, 뉴트리원, 담우, 담터에프앤비, 대상, 데어리젠, 빙그레, 샘표식품, 스윗드오, 씨엠에프앤비, 영풍, 오리온, 정식품, 파리크라상, 피엔에프에스 등 16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기업 간 거래(B2B) 수출상담회와 오후 소비자 대상(B2C) 시식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기업별 시식 부스와 함께 이집트인 한식 셰프가 참여한 비빔밥·화채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는 이집트 투자통상부 관계자, 상업서비스청(ECS) 관계자, 현지 인플루언서, 한류 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와 한-아프리카 재단이 지난해 K푸드 아프리카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추진한 공동 사업이다. 양 기관은 K컬처 확산에 따라 아프리카 소비재 시장에서 한국 식품의 진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현지 네트워크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은 “오늘 행사가 한국 식품의 다양성과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식품산업협회가 한-이집트 양국 식품산업 간 협력이 지속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채 한-아프리카 재단 이사장은 “한국에게 이집트는 단순한 파트너를 넘어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국가”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서 양국 소비자 및 기업들이 서로 연결되고, 양국 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