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4일(현지 시간) 개장 전 특징주
브로드컴(AVGO)은 실적 발표 이후 4일(현지 시간) 프리마켓에서 하락 중이다.
브로드컴의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221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222억7000만달러에는 소폭 못 미쳤다. 반면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44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2.40달러를 웃돌았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294억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285억달러를 상회했다.
AI 사업 성장세는 여전히 강력했다. 2분기 AI 매출은 10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회사는 3분기 AI 매출이 1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회사가 연간 AI 반도체 매출 전망치를 기존 100억달러 이상으로 유지한 점에 실망했다고 CNBC는 논평했다.
이에 따라, 브로드컴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2분 기준 전일 대비 14.34% 하락한 410.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CRWD)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서 4일(현지 시간) 프리마켓에서 하락 중이다.
회사는 2027년 1분기 매출이 13억9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망치 13억6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구독 매출은 13억2000만달러로 26% 늘었으며, 연간 반복 매출(ARR)은 55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분기 순증 ARR은 2억558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0달러로 전년 동기의 0.73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1분기 총 영업비용이 10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억3430만달러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2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9.87% 하락한 673.8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캘빈클라인과 타미 힐피거 브랜드를 보유한 필립스 반 휴센(PVH)은 실적 발표 이후 4일(현지 시간) 프리마켓에서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의 1분기 매출은 20억3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0억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특히 직접 판매(DTC)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회사는 연간 전망에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을 반영해 올해 매출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관세 환급 효과가 일부 부담을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필립스 반 휴센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20.11% 하락한 78.3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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