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델테크놀로지(DELL)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증권거래소·나스닥과의 공동 행사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백악관에서 개장 벨을 울린 뒤 델 컴퓨터를 홍보한 영향이다.
6일(현지시간) 오전 10시41분 현재 델은 전 거래일 대비 8.22%(32.41달러) 급등한 426.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서 “나가서 델 컴퓨터를 사라”라면서 본인이 델 주식을 적극적으로 거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마이클 델 최고경영자(CEO)가 다시 돈을 벌 수 있도록 (주가를 부양)할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또 다시 60억달러를 더 기부해달라고 요청해 이 멋진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특유의 화법으로 말했다.
이날 미국 어린이들을 위한 행정부의 세제 혜택 투자 수단(계좌)의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를 위해 집무실에 있던 델 부부에 대해서도 “마이클과 수잔 델, 그들은 정말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의 작년 연례 자산 공개 자료에 다르면 그는 5개 계좌를 통해 매수 16차례, 매도 8차례 등 총 24차례에 걸쳐 델 주식을 활발히 매매했다.
18세 이하의 모든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트럼프 계좌는 2025~2028년 사이에 태어난 아기들을 위한 미국 재무부의 1회성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기부금을 포함하고 있다.


![[그해 오늘] 아파트 엘베 여성 노린 20대 모습에 '경악'](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7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