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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인텔, 이번엔 '애플'…트럼프, 양사 협력 발표에 개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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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6.18 19:14:5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인텔(INTC)이 애플(AAPL)과 미국 내에서 칩을 설계하고 생산하기로 합의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개장 전 9% 가까운 강세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어리석은 대통령들이 우리 경제를 당연하게 여겼고, 대만 등이 우리 반도체 공장을 훔쳐 가도록 방치했다”라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제작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수년간 지배적인 시장 지위를 잃고 고전했던 인텔 주가는 최근 강력한 상승과 함께 올해 들어서만 228%, 지난 12개월 기준으로는 46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초 취임한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엔비디아(NVDA)와 트럼프 행정부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침체에 빠졌던 인텔에 대한 월가의 관심이 다시 살아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게시물에서 “우리가 바로 이곳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첫째로 우리는 엔비디아를 영입하는 데 기여했고, 그들은 최첨단 칩을 인텔과 함께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다음으로 일론 머스크가 인텔 기술 팀과 함께 설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칩 공장인 테라팹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도 3.46% 상승 마감한 인텔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1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8.84% 오른 131.8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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