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 40여 개 도시에서 1000명이 넘는 스타벅스(SBUX) 바리스타들이 임금과 복리후생을 포함한 단체교섭 협약 체결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에도 개장 전 주가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전 8시 4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스타벅스 주가는 전일 대비 0.074% 하락한 87.2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이번 파업은 65개 매장에서 시작됐으며, 스타벅스의 레드컵 데이(Red Cup Day)와 겹쳐 고객 방문이 늘어나는 시점에 발생했다.
스타벅스 직원 연합은 미국 내 550개 이상 매장을 대표하며, 현지시간 오후 4시에 12개 이상의 도시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노동조합은 이번 파업이 회사 역사상 가장 장기적이고 규모가 큰 파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회사와 노동조합은 모두 지난해 말 협상 결렬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리며, 협상을 재개할 의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노동조합은 약 9500명의 직원을 대표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카페 직원의 약 4%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