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알파벳(GOOGL)이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4 ‘아곤(Argon)’ 출시 소식에 힘입어 개장 전 강세다.
1일(현지시간) 오전 6시 4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알파벳 주가는 전일 대비 2.26% 오르며 351.85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구글은 경쟁 모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더 뛰어난 코딩 및 사이버 보안 성능을 자랑하는 신규 AI 모델 제미나이 4 ‘아곤’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연구원들에게 먼저 제공된 후 광범위하게 확대될 예정이다. 유료 API 고객과 구글 AI 울트라 구독자가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발자, 기업, 일반 소비자 순으로 제공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제프리스는 해당 모델의 출시 가격이 입력 토큰 백만 개당 2달러, 출력 토큰 백만 개당 10달러로 앤트로픽의 유사 제품 가격을 크게 밑돈다고 전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 5.1은 각각 10달러와 50달러, 클로드 오푸스 5.5는 4달러와 20달러다. 구글은 캐시된 입력 토큰에 대해 9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사이버 보안 능력 역시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다. 이런 가운데 구글은 ‘아곤’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자율적으로 식별, 검증 및 수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프리스는 ‘아곤’의 출시 이후 기대감과 함께 알파벳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5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