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메타(META)가 인공지능(AI)을 통한 추천 알고리즘 개선에 힘입어 인스타그램 등 기존 사용자들의 이용 시간이 두 자릿수 단위로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에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깝게 오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오전 7시 4분 개장 전 거래에서 메타 주가는 전일 대비 0.87% 상승한 653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시티즌스는 메타 앱 글로벌 이용자들이 앱을 이용하는 시간이 지난 7개월 동안 전년 대비 17% 이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내 이용 시간 역시 지난 7개월간 최소 13% 이상 늘어나고 있다는데 주목했다. 이는 전 세계 및 미국 내 메타 앱 접속자 수 성장률이 각각 6%와 2%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이 같은 추세를 근거로 시티즌스는 메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목표주가는 9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 647.39달러보다 39% 이상 높은 수준이다.
최근 메타는 AI 투자 확대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에르스테 그룹이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또한 무디스는 메타의 강력한 실행력과 유동성을 바탕으로 Aa3 신용등급을 유지했으며, 메타의 매출이 2026년 20% 이상, 2027년 18% 성장하며 전체 디지털 광고 시장 성장세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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