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블록체인 가상선물 프로토콜 ‘기프토’, 업비트 상장

김현아 기자I 2018.04.27 18:42: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 선물 프로토콜인 기프토 (Gifto, 약칭 GTO)가 26일 업비트에 상장됐다.

업비트는 26일 오후 5시 30분 기프토를 업비트 원화 마켓에 상장했다.

기프토(Gifto)는 통합 기프팅 프로토콜(Universal Gifting Protocol) 프로젝트로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 기반의 범용 프로토콜이다.

유튜브(YouTube), 페이스북(Facebook) 등과 같은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의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취약한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가상선물을 활용한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소비자 또는 팬간의 이원화된 수익 생태계를 제공한다.

기프토(Gifto) 스마트 계약서 및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가상선물의 창작과 거래가 자유롭게 이뤄지도록 해 소비자 또는 유저들에 의한 탈중앙화된 가상 경제 시스템의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지난 12월, 아시아 최단 시간 공개매매 완료 기록을 수립한 기프토(Gifto)는 전 세계 최초로 리버스 ICO (가상화폐 공개 매도) 를 진행했다. 전 세계 3500만명의 유저 및 10만 명의 생방송 스트리머를 보유한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인 ‘업라이브(Uplive)’와 같은 튼튼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을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 안정된 수익화 방안, 잘 꾸려진 개발 로드맵 등이 장점이다.

연초 한국 지사를 설립해 운영 중인 기프토(Gifto)는 바이낸스 (Binance)를 비롯한 전 세계 14개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이번 업비트 상장을 통해 한국 시장 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가상화폐 광풍

- 앤드어스체인, 초기 채굴자 ‘앤드어스체이너’ 모집 성황리 마감 - 마이클조던, NBA스타 카드 블록체인 토큰사에 투자 - 한국블록체인협회, ‘가상자산 AML·CFT 실무과정’개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