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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당시 A씨에게 “혹시 번개탄을 살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한 낌새를 느낀 A씨는 B씨가 편의점을 떠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찾아 설득해 무사히 귀가하도록 도왔다.
편의점 사장은 “그 손님은 하루에도 몇 번씩 올 정도로 단골인데, 최근 며칠간 평소와 다른 보습을 보여 직원이 더욱 눈여겨봤던 것 같다”며 “결정적인 순간에 주저하지 않고 신고해준 직원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해당 편의점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업체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해온 곳으로 알려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위험 징후를 빠르게 인식하고 행동에 옮기는 시민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면서 “작은 행동도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갖고 대응했기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A씨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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