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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필러, 2027년 에너지 부문 회복이 성장 이끌 것-Bo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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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4.24 20:22:0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캐터필러(CAT)가 데이터센터용 엔진과 터빈 수요의 강력함이 성장의 축이 되어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마이클 페니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는 2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캐터필러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에너지 및 동력(Power & Energy) 부문에 주목하며, 특히 데이터센터용 엔진과 터빈 수요가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 딜러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역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페니거 애널리스트는 캐터필러의 포트폴리오 중 에너지 부문이 2027년에 추가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적으로 광산 및 굴착 장비 판매에 리스크가 있을 수 있으나, 석유 및 가스 관련 포트폴리오가 2027년에 회복세를 보이며 전력 외 분야로 장비 수요가 확산되는 ‘수요 다변화’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유가 상승이 금리 인상을 유도해 건설 경기 전반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은 잠재적 위험 요소로 꼽혔다. 하지만 BofA는 캐터필러의 사업 구조가 이러한 거시 경제적 위험을 스스로 상쇄할 수 있는 내재적 헤지(Hedge)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BofA는 캐터필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25달러에서 9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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