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2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5조 달러 돌파를 앞둔 가운데 월가에서도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비벡 아리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는 29일(현지시간) “GTC 컨퍼런스 행사 직후 콜렛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와의 미팅에서 회사의 매출 가시성과 공급망 안정성, 경쟁 우위에 대한 자신감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여러 메모리 공급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이나 중국 매출 비중을 제로로 설정한 상태라는 점, ASIC 및 GPU 경쟁사 대비 2세대 기술 리더십, 루빈 칩의 2026년 하반기 출시 등 장기 성장 모멘텀을 주목했다. 또한 “현재 밸류에이션은 2026~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PER) 32~25배로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35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UBS도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205달러에서 235달러로 올렸다.
이들은 “현재 시장의 핵심 논쟁은 맞춤형 ASIC 경쟁 속에서 엔비디아의 마진이 유지될 수 있는가“라며, ”랙 스케일 생태계에서의 기술적 우위와 급증하는 수요를 고려하면 당분간 마진 방어는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11월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도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고 UBS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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