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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리뷰]AT&T, 무선시장 경쟁 우려 확대…목표가↓-골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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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10.22 2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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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골드만삭스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통신업체 AT&T(T)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달러에서 27달러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무선통신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른 고객 확보 비용 증가 등을 반영한 결과다.

골드만삭스는 AT&T의 3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125억달러로 자사 예상치에 부합하고 시장 예상치 123억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3분기 유무선 결합 순증 고객은 34만9000명으로 2분기 30만2000명보다 늘었다. 후불제 휴대전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가격 인상과 프리미엄 요금제 비중 확대에 힘입어 4% 증가했다.

다만 후불제 휴대전화 순증 가입자는 37만9000명으로 골드만삭스 예상치 41만6000명과 시장 예상치 38만1000명을 모두 밑돌았다.

골드만삭스는 무선통신 시장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고객 확보 비용과 운전자본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AT&T는 4분기 광섬유 인터넷 가입자 순증세가 계절적으로 둔화하고, 광섬유 사업의 가입자당평균매출도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전날 실적 발표 이후 6% 급락세를 보였던 AT&T의 주가는 전일 대비 0.64% 상승한 22.0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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