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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팔란티어' 코스닥 출격 마키나락스...AI 무기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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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I 2026.05.07 14:59:43

폐쇄망 환경서 AI 모델 운영...국방 분야 수요↑
일본·유럽 등 해외 진출…수익성 확보는 과제



한국형 팔란티어를 지향하는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합니다.

미국 AI 방산 기업 팔란티어가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국방 시장을 개척했다면, 마키나락스는 AI 운영체제(OS)를 앞세워 국방·제조 산업 공략에 나섰습니다.

회사의 경쟁력은 핵심 제품 ‘런웨이’.

데이터 관리부터 애플리케이션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해 AI 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면 로봇 작업 경로를 최적화해 자동차 공정 작업 시간을 최대 93%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폐쇄망 환경에서도 AI 모델 운영을 할 수 있어 보안이 중요한 국방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윤성호/마키나락스 대표이사]

“국방 분야의 AI 수요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 기업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현재 전체 매출의 22%가 방산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34%, 내년에는 46%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회사는 지난해 국방과학연구소 AI 플랫폼 구축 사업 수행사로 선정되며 국방 분야 레퍼런스를 확보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마키나락스는 제조업 비중이 높지만 AI 도입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일본 시장을 전략 거점으로 삼았습니다.

[윤성호/마키나락스 대표이사]

“일본은 B2B 시장 진입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지만, 진출 1년이 채 되지 않아 네 곳의 고객사를 확보했습니다. 올해 일본 매출은 세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아직 영업적자는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마키나락스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술 고도화와 해외 사업 확대에 투입하고, 내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재계약률이 94%에 달하는 만큼 반복 매출 기반도 확보했다는 설명입니다.

글로벌 방산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마키나락스가 국방 특화 AI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이상정]

7일 이데일리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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