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알파벳(GOOGL)이 구글의 검색 점유율 상승세와 광고 효율 개선이 확인됐다는 진단에도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깝게 밀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오전 7시 1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알파벳 주가는 전일 대비 0.80% 하락한 288.6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이날 에버코어 ISI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광고 채널을 점검한 결과 구글의 검색 점유율이 2025년 8월 70%에서 올해 3월 75%로 반등한 반면, 같은 기간 경쟁사 오픈AI의 챗GPT 점유율은 13%에서 11%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류 구매나 항공권 예약 등 상업적 목적의 검색 점유율은 지난 2년간 견고하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코어 ISI는 구글의 생성형 AI 혁신이 검색 경험을 개선하면서 사용자 52%의 검색 빈도가 늘어났다는 점에 주목했다.
광고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됐다. 올해 1분기 순 광고 집행액은 전년 대비 성장이 지속되거나 가속화됐으며, 광고 전환율은 2025년 1분기 7%에서 2026년 1분기 14%로 두 배나 급증했다. 다만 최근 열흘 사이 이란 전쟁 여파로 마케터들 사이에서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에버코어 ISI는 2026년 구글 검색 매출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인 13%를 웃도는 14%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알파벳은 음악 생성 모델인 ‘리리아 3 프로(Lyria 3 Pro)’를 출시하며 비즈니스 및 개발자들에게 공개했다. 또한 맥(Mac) 전용 제미나이(Gemini) AI 앱을 테스트하며 챗GPT 및 클로드와의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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