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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부진을 이어온 철강과 2차전지 소재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며 포스코그룹의 주요 계열사 주가가 반등한 영향이다. 중국의 철강 감산과 2차전지 소재 사업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신규 수요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최근 한달 10.91% 올랐고,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인터내셔널도 각각 43.73%, 9.60% 상승했다.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조 2610억원, 영업이익 63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이 5.8%, 영업이익이 13.5% 각각 줄었지만,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약 320억원 늘어 3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내년 실적은 철강 부문을 중심으로 한 견조한 실적과 인프라 및 2차전지 부문의 기저 효과로 재차 뚜렷한 증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반면 상반기 증시 주도주인 방산주를 포함하며 상승세를 이어왔던 ‘PLUS 한화그룹주’는 최근 한달 기준 2.62% 하락하며, 그룹주 ETF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주요 그룹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시스템(272210)은 각각 11.74%, 13.18% 하락했다.
변용진 iM증권 연구원은 다만 “한동안 대규모 수주 소식이나 호재성 이벤트가 부재했고 다른 섹터의 주목도가 상대적으로 상승했던 점 등이 맞물린 영향”이라며 “방산주는 현 시점에서는 주가 업사이드 측면에서 상대적 매력도가 떨어져 보일 수 있지만 마음 편히 장기 보유할 수 있는 주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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